안녕하세요.

저희는 “100일만 같이 살개!” 프로젝트를 오픈한 팀 “일당백”입니다.

우주선 오픈을 앞두고 가장 마지막으로 ‘프로젝트 소개’를 쓰고 있습니다.

어떻게 저희를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소개할지 고민을 많이 하다 보니 마지막이 되었네요.

먼저 저희 팀을 소개하자면

“일당백”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강아지들을 정말 좋아하고, 강아지를 위해서 100명의 몫을 해내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“일당백” 이라고 지었어요. 처음엔.. 사람이 많이 없어서..

저희가 왜 “100일만 같이 살개!” 프로젝트를 오픈했냐면요,

강아지들을 좋아하는 저희는 평소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에 의해서(?) 자연스럽게 “유기동물” 피드를 만나고 있답니다. 너무 많이요..

하지만 지금 일당백 팀원들은 모두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직접 그 아이들을 도와줄 수 없다는걸 너무 잘 알고 있었어요.

1인 가구가 대부분이고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적은 저희는 좋은 보호자도 임시 보호자도 되어줄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요.

(아, 그렇지만 저희 팀에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아주 귀여운 친구를 입양하신 멋진 팀원분도 계시답니다!)

“우리도 ‘그 친구들’을 위해 뭔가 할 수 없을까?”

저희도 일당백을 만들기 전까지는 몰랐지만,

이런 알 수 없는 부채감을 각자가 오랜 시간 품고 있었던 것 같아요.